[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2012 런던올림픽 준비에 한창인 축구대표팀이 경쟁을 잠시 잊고 나들이에 나선다. 무대는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다. 지난 2일부터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훈련 중인 태극전사들은 ‘TEAM 2002’ 멤버로 올스타전에 나서는 홍명보 감독과 김태영 코치를 응원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성용(셀틱),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선덜랜드), 박종우(부산), 김현성(서울) 등 현재 소집중인 올림픽 팀 선수단 전원이 총출동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홍명보 호’ 와일드카드이자 ‘TEAM 2012’ 선수로 뛰는 김창수(부산)와 정성룡(수원)은 그라운드에서 사제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 입장권은 4일 오후 5시까지 G마켓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 가격은 ▲A등급 3만5천원, ▲B등급 2만5천원, ▲C등급 1만2천원이다. 본 경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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