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근소한 차이로 LG전자 제치고 2위 차지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올해 상반기 국내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선두로 LG전자와 팬택이 2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내 휴대폰 제조 3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6월 LTE폰을 501만대 판매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전체 LTE폰 시장 규모는 약 770만대다.LG전자와 팬택은 2위 자리를 놓고 다투다 팬택이 근소한 차이로 LG전자를 따돌렸다. 같은 기간 팬택은 135만대의 LTE폰을 판매해 2위에 올랐고 LG전자는 131만대를 판매해 3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LG전자와 팬택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LTE폰은 갤럭시 노트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 갤럭시 노트를 300만대 이상 판매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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