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운용, 美 현지법인서 차이나펀드 판매 개시

사진 왼쪽부터 브래드 카이저 웨스턴 인터내셔널 증권 CCO, 백운상 에셋플러스 미국법인 대표, 강방천 에셋플러스 회장, 프레드 루옵 시니어 첼시 매니지먼트 회장, 패트릭 파스칼 첼시 매니지먼트 사장.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하 에셋플러스)은 지난달 26·27일 미국법인 오픈 행사와 현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현지법에 의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뮤추얼펀드(AC ONE 차이나 펀드)의 판매를 개시했다.이번 행사를 위해 미국 LA를 방문한 에셋플러스 강방천 회장은" 한국에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출범한 지 4년이 됐고, 그 동안 회사의 운용 철학과 원칙을 한결같이 지켜왔다"며 "이제는 해외시장을 겨냥해 한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40년 전통의 미국 운용사 첼시(Chelsea) 매니지먼트와 손잡고 작년 7월에 설립한 현지 합작운용사 'AC ONE Asset Management'에서 이름을 따 'AC ONE China Fund'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중국 내수시장에서 과점적 지위를 구축하는 일등기업, 해외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다. 에셋플러스 양인찬 대표이사는 "에셋플러스가 오래 전부터 중국투자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기 때문에 미국 주류 투자자문사와의 합작법인 설립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미국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영업을 시작해 점차 개인투자자들로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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