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와이저, 프리미엄 생맥주 시장 공략 강화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버드와이저가 프리미엄 생맥주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버드와이저는 버드 프리미엄 생맥주 취급처를 수도권과 대도시 중심에서 전국으로 확대, 프리미엄 생맥주 판매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9년 국내에 프리미엄 생맥주를 처음 선보인 후 세계맥주전문점 등 일부 매장에서 판매해왔지만 올해 말까지 전국 주요도시의 생맥주 전문점, 맥주 체인점 등으로 판매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맥주 성수기인 7월부터 전국 맥주 체인점과 프리미엄 생맥주 전문점에서 버드와이저 생맥주 4잔 또는 4병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스포츠 물병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버드걸 거리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버드와이저 관계자는 "글로벌 1위 맥주에 걸맞게 프리미엄 생맥주 시장에서도 판매망을 강화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버드 프리미엄 생맥주의 신선한 맛을 유지하기 위한 품질관리 등 철저한 생맥주 관리 시스템도 지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오주연 기자 moon170@ⓒ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