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전자지갑 '올레마이월렛'에 쉽고 간편한 ‘스마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새롭게 선보인다.<br />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는 28일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인 '올레마이월렛'에 스마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 등록된 카드를 통해 포인트 적립만 가능했던 올레마이월렛이 스마트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결제 기능까지 갖추게 된 것이다. 최초 1회 카드 정보 또는 계좌 번호와 비밀번호만 등록해 놓으면 비밀번호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현재 이용 가능한 곳은 신세계몰(//mall.shinsegae.com)이며 KT는 연내 롯데백화점, 패밀리마트, 옥션, G마켓 등 국내 주요 50여개 온ㆍ오프라인 업체의 전국 가맹점에서 스마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레마이월렛은 또 사전 등록해 놓은 결제 수단 중 해당 가맹점에서 가장 혜택이 많은 쿠폰과 결제 수단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기능이 적용돼 있다. 이황균 KT 금융사업마케팅담당 상무는 "올레마이웰렛이 모바일 멤버십과 쿠폰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 스마트결제 서비스를 추가해 더욱 편리한 전자지갑 앱을 선보이게 됐다"며 "연말까지 결제 제휴 가맹점을 전국 50여 지점으로 확대하는 등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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