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2분기 실적 부진···목표가↓<삼성證>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증권은 28일 풍산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수 애널리스트는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5% 감소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동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저가법)손실이 약 100억원 이상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김 애널리스트는 "성수기 진입과 함께 재고소진이 마무리되는 7월 이후 동가격 회복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영업실적은 견조한 방산부문 이익성장 등으로 상반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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