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보름 전, 폭풍 다이어트 앞뒀다면...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올해도 자연스럽게 다이어트 바람이 불고 있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가볍게 먹으면서 영양소는 챙길 수 있는 식사대용 제품 혹은 다이어트 보조 식품들을 앞다퉈 내놓으며 다이어트족 잡기에 한창이다. 그러나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시도할 수는 없는 법. 내 몸에 딱 맞는 다이어트 보조식품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다이어트 식음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저칼로리. 저칼로리 제품은 오래 전부터 출시됐지만 올해는 단순 저칼로리를 넘어 영양 밸런스까지 고루 갖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칼로리를 감소에만 집중하다보면 오히려 영양 밸런스가 깨져 요요현상이 오고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기 때문. 식음료업계는 체지방은 감소시키고 근육량을 높이는 다이어트를 위한 저칼로리 고영양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기능성 과일음료 스무디킹의 스무디는 2030 여성들의 여름철 대표 저칼로리 다이어트 제품으로 꼽힌다. 스무디킹은 저칼로리이면서 식이섬유, 비타민, 단백질 등이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슬림앤라이트’ 군 스무디를 올 봄부터 선보이고 있다. 200kcal 이하로 밥 한공기 열량보다 낮으면서도 과일과 영양 파우더를 블렌딩해 비타민,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단백질까지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다. 이는 체지방은 낮추고 근육량은 높이는 최근 다이어트 트렌드를 반영한 것.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슬림앤슬림 스트로베리’, ‘엔젤푸드’ 등이 대표적이다. 포만감도 뛰어나 한끼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실제로 스무디 다이어트는 린제이 로한, 기네스 펠트로 등 헐리웃 스타들의 몸매관리 비결로도 유명하다.스무디킹은 젊은 여성들의 대표 다이어트 식품답게 지난 2010년부터 스무디 다이어트를 경험하는 ‘스무디킹 다이어트 체험단’을 운영 중이다. 지난 5월 시즌5에서는 100명 모집에 2만명이나 몰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오는 7월 4일 시즌6를 시작할 예정이다.뚜레쥬르가 올 초 샐러드 팩 ‘칼로리박스’도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지난 5월부터 전국 매장으로 확대 판매 중이다. 칼로리박스는 채소와 과일, 견과류에 닭가슴살 또는 두부로 구성돼 한끼 식사 대용식으로 안성맞춤. 열량이 385~430kcal로 한끼 식사 열량 600 ~ 700kcal보다 낮다. 아미노산, 식이섬유, 비타민 등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동서식품의 체중조절용 시리얼 ‘라이트업’도 가벼운 식사 대용식을 찾는 여성들에게 인기다. 라이트업은 1회 섭취 시 200~400kcal로 저열량이면서 비타민, 단백질, 칼슘 등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소도 풍부하다. 밀가루가 아닌 통쌀을 주원료로 사용해 포만감을 높여주고, 식이섬유도 함유하고 있어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틈틈이 챙겨 마실 수 있는 다이어트 보조 음료도 유행이다. 체지방 감소 등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CJ 제일제당은 물처럼 마시는 저칼로리 음료인 ‘팻다운 아웃도어’를 지난 1일 출시했다. 운동 전 마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팻다운 파워번’에 이어서 선보인 제품으로 물처럼 마시기 편한 저칼로리 건강기능식품이다. 자몽과 이온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운동 중에 마시면 갈증해소에 좋다. 특히 열대식물 가르니시아 캄보지아 껍질에서 추출해 탄수화물의 지방 전환을 막아주는 HCA, 나이아신 등 기능성 성분이 들어있어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한국야쿠르트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룩’을 지난 4월 30일 선보였다. 룩에는 탄수화물의 지방 전환을 막는 HCA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기초 대사량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판두라틴 추출물도 들어있다. 비만 억제 효능이 있는 유산균도 들어있어 체중 조절은 물론 변비 해소에도 좋다.유선화 스무디킹 마케팅팀 과장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다이어트족을 겨냥한 많은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며 “무작정 굶어 건강을 해치는 다이어트 방법은 피하고 스무디와 같이 열량은 낮으면서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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