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칸 광고제서 본상 12편 수상...역대 최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제일기획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폐막한 2012 칸 국제광고제에서 금상 3, 은상 4, 동상 5 등 총 12편의 본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본선진출 26편, 본상 12편으로 국내 최다, 역대 최다 수상이다.이번 칸 국제광고제 프로모 & 액티베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2개나 수상한 삼성전자 인사이트 캠페인은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사진을 가르치고, 온, 오프라인을 통해 전시회를 여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는 평가다.또한 다이렉트부문 동상을 수상한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은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미네워터 패키지에 기부용 바코드를 만들어 깨끗한 물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이마트의 써니세일은 세계 최초로 그림자를 이용한 QR코드 마케팅이라는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고, 금상 1, 은상 3, 동상 1, 모두 5개의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칸 광고제에서 제일기획은 디지털 한류마케팅을 주제로 5년 연속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동연사로는 2NE1이 나섰다. 또 제일기획은 행사장 중앙에 국내최초로 한글 기업광고를 설치해 눈길을 끌었고, 우성택 프로를 미디어부문 심사위원으로 배출하며 5년연속 칸 심사위원 배출 기록을 이어갔다.지난 1953년에 창설돼 59회를 맞은 칸 국제광고제는 매년 프랑스 칸 현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칸 광고제는 역대 최대 작품, 역대 최대 참관규모(1만1000여명)를 기록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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