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청소년안심서비스'
SK텔레콤과 학부모정보감시단이 지난 23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유해정보 꼼짝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유해정보 접근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학부모정보감시단과 함께 전국 8개 도시에서 '스마트폰 유해정보 꼼짝마!' 캠페인을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캠페인 참가자들은 SK텔레콤의 스마트폰 유해정보 차단 서비스인 'T청소년안심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고,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을 위한 지도법에 대해 교육과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T청소년안심서비스는 청소년들이 유해콘텐츠에 노출될 우려 없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해물을 원천 차단해주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이 지난달 8일부터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T청소년안심서비스는 청소년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경우 무선네트워크 단계에서 200만개 이상의 유해 웹 페이지·유해 애플리케이션·유해 동영상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매일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신종 유해 콘텐츠 차단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SK텔레콤은 또 학부모 고객 대상으로 T청소년안심서비스 이용 안내문을 요금청구서와 함께 이달부터 매월 발송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의해 청소년 스마트폰 예방법에 대해 학교 가정통신문을 발송할 예정이다.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을 위해서는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청소년 본인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유해정보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임선태 기자 neojwalke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