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원어민 영어 교육
7월23일부터 8월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열흘 동안 하루 2시간씩 고려대학교 라이시움 내 평생교육원에서 강의가 열린다. 단, 생각하는 수학교실은 7월26∼8월3일 진행한다.◆원어민 영어교실원어민 영어교실은 성신여대(7월30∼8월10일)와 동덕여대(8월6∼17일)에서 진행된다.학년과 수준에 따라 성신여대에 3개 반, 동덕여대 6개 반 등 모두 9개 반이 운영되는데 원어민과의 대화를 통한 영어소통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서울영어마을 입소영어 몰입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서울영어마을 입소 프로그램은 풍납캠프(7월28∼8월1일)와 수유캠프(8월8∼12일)에서 각각 4박 5일 동안 개최된다.저소득 가정의 학생 10명에 대해서는 성북구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 입소와 퇴소 때 성북구청에서 해당 캠프까지 버스가 운행된다.참가 신청 접수는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를 통해 진행되는데 학생들은 학습수준과 학년, 관심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1인 1과목 신청 가능)고려대 학력신장프로그램과 성신여대 원어민 영어교실,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는 6월25일 ∼ 7월6일, 동덕여대 원어민 영어교실과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는 7월2 ∼15일 신청을 받는다.선정은 전산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고려대 영어교실과 원어민 영어교실, 서울영어마을은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반을 배정한다.또 사회적 배려계층의 자녀들은 각 과정 정원의 약 10% 이내에서 우선 선정되고 참가비도 면제를 받는다.초등학생을 위한 이번 여름방학 학력신장 프로그램은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어린이들의 재능과 사고력, 창의력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 교육지원담당관(☎920-374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