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연기자
▲SPC그룹은 20일 해피포인트카드 회원들의 참여로 모금된 포인트를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범호 SPC그룹 전무, 유니세프 홍보대사 탤런트 이보영씨, 박동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부회장.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SPC그룹은 20일 역삼동 사무실에서 유니세프(UNICEF, 국제연합아동기금)와 해피포인트 기부 협약을 맺고 세계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SPC그룹은 희망 회원에 한해 자사 멤버십 포인트카드인 해피포인트카드의 적립포인트 중 10%를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같은 기부 포인트를 정기적으로 유니세트에 기부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직접 해피포인트 홈페이지에 로그인 해 신청하면 된다.기부된 금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수단, 베트남, 라오스, 몽고, 동티모르 등 세계 어린이들에게 식수와 영양실조 치료식을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SPC그룹 관계자는 “세계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구호활동을 펼치는 유니세프 기부에 해피포인트카드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