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마당독서놀이, NIE어린이교실, 자기주도학습실천캠프, 진로탐색검사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올 여름방학 기간 중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오패산로3길 87)에서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알찬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는 글마당독서놀이, NIE어린이교실, 자기주도학습 실천캠프, 자기주도학습 방학캠프, 입학사정관제 대비전략 등 8개 반이 개설되며 163명이 참여할 수 있다.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는 부모와 자녀 MBTI검사, 꿈을 찾는 진로탐색검사, 진로탐색캠프, 진로학습캠프 등 7개 반이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270명이다.◆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글마당독서놀이는 읽기와 토론, 글쓰기를 통한 지식습득과 논술 능력 향상을, NIE어린이교실은 자기주도적 사고와 표현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각각 초등학교 1∼2학년반과 3∼4학년반이 마련되며 6회씩 교육이 이뤄진다. 반별 정원은 12명이다.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실천캠프는 시간관리, 과목별학습법, 노트필기법 등을 다루며 초등학교 5∼6학년반과 중학생반이 운영된다. 8회 수업이 진행되며 반별 정원은 20명이다.자기주도학습 방학캠프는 성격진로탐색검사, 자기주도학습진단, 미래비전선포 등의 내용으로 7월21일과 28일에 8시간씩 진행된다.정원은 초등학교 5∼6학년생 45명이며 전문강사진과 함께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입학사정관제 대비전략은 진로를 위한 로드맵, 생활기록부의 중요성, 글쓰기와 논술, 포트폴리오 제작법 등의 내용으로 총 8회 강의가 진행된다. 고등학생 30명이 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진로탐색 프로그램부모와 자녀 MBTI 검사는 8월18일 꿈을 찾는 진로탐색검사는 7월25일과 27일 각각 실시된다.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정원은 MBTI 검사가 20명, 꿈을 찾는 진로탐색검사 60명이다.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MBTI 검사에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석하며, 꿈을 찾는 진로탐색검사의 경우에도 8월 7∼9일 중 실시되는 검사해석에는 학부모가 참여한다.진로탐색 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반과 중학생반이, 진로학습캠프는 중학생반과 고등학교 1∼2학년반이 마련된다. 정원은 반별로 20∼40명이며, 진로 및 학업설계를 위한 진로탐색 캠프는 4회, ‘학과계열 선정검사와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를 통해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진로학습캠프는 2회 교육이 진행된다.참여 희망 학생 및 학부모는 7월 9일 오후 6시까지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곳에서 프로그램 세부 일정과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수강자 선정은 전산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단,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는 모집 인원의 10% 이내에서 우선 선발되고 수강료가 면제된다.‘부모와 자녀 MBTI 검사’ 및 ‘꿈을 찾는 진로탐색검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나머지 강좌들의 수강료는 1∼5만 원이다.성북구는 자기주도학습능력 함양과 진로탐색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하게 마련된 이번 과정에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북구 교육지원담당관(☎920-298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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