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안국약품은 자사의 개량신약 '레토프라'의 품목허가를 식약청으로부터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레토프라는 역류성식도염 치료에 쓰이는 판토프라졸 성분 중 유효성분인 '에스-판토프라졸'을 따로 빼내 약으로 만든 것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절반 용량을 복용해도 같은 효과를 낸다는 것이 개량된 특징이다. 안국약품은 2007년부터 개발에 착수, 임상3상 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보험약가 결정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쯤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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