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담당자 77.4%, 모바일 광고 필요성 인식'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국내 광고 담당자 77.4%가 모바일 광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225명의 기업 광고 담당자와 225명의 광고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설문에 따르면 전체의 77.4%가 '모바일 광고 집행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3.3%에 불과했다. 응답자 중 기업 광고 담당자의 68.5%는 모바일 광고 예산을 배정하고 현재 모바일 광고를 집행 중이거나 예정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 광고 예산 비중은 디스플레이 광고가 50.8%로 가장 많았고 검색 광고(27.5%)와 기타 형태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광고(21.7%)가 뒤를 이었다. 다음은 또한 전체 응답자의 96.4%가 자사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아담'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담은 만족도 측면에서도 65.3%로 1위에 올랐다. 남영시 다음커뮤니케이션 M세일즈마케팅팀장은 "모바일 광고 시장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며 "다음은 모바일 광고 시장 형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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