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인터지스는 15일 중국 강음시에 위치한 연합물류(강음)유한공사(이하 연합물류) 물류센터를 완공했다고 밝혔다.연합물류는 동국제강그룹 계열사인 인터지스가 투자한 법인으로, 중국 3대 항만군 중 하나인 장강 삼각주 항만군 강음항 인근에 21만1000㎡(6만3828평)부지를 확보해 물류센터 및 부두를 건설할 목적으로 설립됐다.지난 2010년 9월28일에 물류센터 착공식을 가진 후 약 2년에 걸쳐 4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완공했으며 이곳에서 월 15만t의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강음항은 내수용 철강재 물량이 모이는 주요 철강재 집산지로 연합물류의 물류센터가 내수용 물자의 배송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정표화 사장은 "중국 물류센터 가동으로 인터지스가 글로벌 물류회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며 "부두가 완공되는 2014년도에는 매출 300억을 달성하고 향후 추가 네트워크 확보 및 사업영역 확대로 매출 10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송화정 기자 pancak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