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하루 원유 생산량 3000만배럴로 동결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석유수출국기구(OPEC)는 14일 석유생산량 목표치를 현행 하루 3000만 배럴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블룸버그통신은 14일(현지시간) 알제리의 석유부 장관 유세프 유스피가 비엔나에서 열린 OPEC 올해 회의를 마친뒤 이같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OPEC는 이란에 대한 석유금수조치를 앞두고 생산량을 증대해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당초 증산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량을 동결하기로 한 것에 대해 사우디의 석유장관 알리 알 나이미는 오늘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베네주엘레, 앙골라, 에콰로드 등이 석유 생산량을 동결키로 한 이번 결정에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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