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12]뉴 아이패드 사용자도 '시리(siri)' 쓴다

iOS6로 업그레이드하면 뉴 아이패드 사용자도 시리 이용할 수 있어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뉴 아이패드 사용자들도 '시리(Siri)'를 쓸 수 있게 됐다.애플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웨스트에서 열린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2에서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OS) 'iOS6'를 발표하며 뉴 아이패드에서도 시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스콧 포스톨 애플 iOS 총괄담당 수석부사장은 "뉴 아이패드 사용자들도 iOS6로 업그레이드하면 애플의 지능형 음성 인식 서비스 '시리'를 쓸 수 있다"고 밝혔다.뉴 아이패드는 iOS5 기반으로 사용자들은 iOS6가 출시되는 가을 OS를 업그레이드해 시리를 이용할 수 있다.특히 iOS6는 한국어를 지원해 국내 사용자들은 향후 시리 한국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리는 지금까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만 지원했으나 iOS6부터는 한국어를 포함해 중국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도 지원한다. 지금까지 출시된 애플 제품 중 아이폰4S, 뉴 아이패드에서만 iOS6의 시리를 쓸 수 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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