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메가스터디가 외국계 '팔자'에 하락세다. 11일 오후 2시30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날보다 700원(0.90%) 하락한 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도세가 집중되며 주가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신영증권 곽찬 애널리스트는 "올해 수능도 EBS-수능 연계정책 기조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메가스터디의 주력 사업부인 고등부 온라인 부문의 매출 감소 요인으로 작용해 당분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오프라인 부문 성장은 유효하나 온라인 부문 실적둔화 상쇄는 부족하다"며 목표주가를 10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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