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미국 섬유 수출 8.5% 증가..1억2400만달러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미FTA발효와 미국 경기 회복 기대로 4월 미국 섬유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8.5% 늘어난 1억2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1월부터 4월까지 누계로 수출액 4억5800만 달러를 달성, 전년동기 대비 10.1 % 증가했다.8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발간한 '섬유패션산업 동향 6월호'에 따르면 4월 전체 섬유 수출은 13억7600만 달러 수입은 9억2500만 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4억 5100만 달러로 흑자를 달성했다.이어 산업연구원은 '수출우회기지에서 내수시장 확대로: 한·ASEAN, 한·인도 FTA' 보고서를 통해, ASEAN과 인도와 FTA체결에 따른 관세양허 협상, 원산지 규정을 살펴보고, 국내 의류업체는 FTA에 의한 가격인하 효과를 활용한 의류수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외에도 FITI시험연구원은 '중국 국가표준(GB)대응방안'을 주요 이슈로 다루며, "중국정부의 소비자보호와 환경및 품질규제를 강화를 통해 중국내 수입의류품질검사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중국 검사기준(GB)이 국내 KC 시험기준과 달라 GB에 대한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삼성패션연구소는 '2012 런던 올림픽을 위한 패션 브랜드 마케팅' 보고서를 통해 제30회 런던올림픽 개최로 패션과 스포츠가 융화되어 발생되는 파급효과를 재조명한다.한편 섬유패션산업 동향 6월호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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