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허리둘레는...女 85cm·男 90cm미만 정상범위

한국건강관리協, 비만예방을 위한 '나의 허리둘레 알기'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메월 1회 이상 연말까지 전국 각 시도에 있는 16개 지부와 지하철, 철도,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비만예방 '나의 허리둘레 알기'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비만 유병율 증가에 따른 만성질환의 발병위험을 줄이기 위함이다. 캠페인에 참가하는 사람에게는 신장, 체중, 비만도, 혈압, 허리둘레 및 체성분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사결과는 건협의 '메디체크 건강관리카드'에 기록 해준다.이 카드를 소지한 사람은 전국에 있는 건협 16개 지부 중 가까운 곳을 방문, 행사장에서 기록된 검사항목을 무료로 수검할 수 있다. 자신의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혈압 등을 일정기간 누적 기록함으로써 비만개선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조재현 건협 강남지부 본부장은 "강남권 서울지역과 성남시, 하남시, 구리시, 남양주시 등 경기서북부 관내지역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비만예방활동을 전개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의 허리둘레 정상범위는 85cm미만, 남성은 90cm미만이며, 우리나라의 비만 유병률(만 19세 이상, 표준화)은 남자의 경우 1988년 25.1%에서 2007년 36.2%로 증가해 최근 3년간 36% 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여자의 경우 1998년부터 2010년까지 26%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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