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DMZ 안보 현장 방문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이래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DMZ 투어’는 이런 기회가 아니면 방문하기 힘든 비무장지대를 방문하는 것이어 매번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에게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특히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 의해 ‘꼭 가봐야 할 아시아 관광명소’로 선정되기도 한 바 있는 ‘비무장지대(DMZ)’는 1950년 한국전쟁 발발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한국의 생태환경의 보고이기도 하다.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장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는 “DMZ 투어를 하면서 한국전쟁의 비극과 분단의 아픔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으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꼭 소개시켜 주고 싶다”고 말했다.강용호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강남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 10월 경 ‘DMZ 투어’를 다시 한번 실시할 계획이다.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홈페이(//global.seoul.go.kr/yeoksam)를 통해 공지되며 이메일(yeoksam@sba.seoul.kr)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