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체중감량 보다 ‘체형개선’에 초점 맞춰야..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노출의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몸 이곳 저곳 축적된 지방덩어리들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한 둘이 아닐 것이다. 특히 운동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 허벅지, 옆구리, 팔뚝, 엉덩이 부위 즉, 부분비만에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이 부위는 다른 부위보다 피하지방이 쌓이고 쉽고, 축적된 지방으로 단시간에 사이즈를 감소 효과는 거두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잘못된 생활습관, 식습관, 즐겨 입는 옷 스타일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생기는 군살은, 특히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당분을 과다 섭취할 경우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지방 축적을 돕고,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부종을 유발하고 하체 정맥순환을 방해해 셀룰라이트가 형성될 수 있다. 또 오래 앉아있는 직업을 갖고 있거나 스키니진처럼 꽉 끼는 옷을 입으면 혈액순환이 방해돼 허벅지 비만 등이 악화된다. 흡연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오히려 몸매를 망가트리는 원인이 된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가 과할 경우 코티솔이라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지방 대사 및 혈액순환을 방해해 몸매가 나빠진다. 부분 비만 해소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식이요법’과 ‘생활습관개선’ 등을 실행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보다 빠르게 부분비만을 해결하고 싶다면 적극적인 치료 방법과 병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 중, 지방분해주사는 지방세포를 분해시키는 포스파티딜콜린 성분을 기본으로 하며 혈류순환촉진, 부종의 개선, 결합조직 이상의 개선 등을 위한 성분들을 칵테일 해 이용하는 비 수술 적 지방분해술로 부담이 적은 부분비만치료 시술법 중 하나다. 그러나 비만치료 시술을 단순 체중감량, 몸 사이즈 축소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건강하고 날씬한 몸을 만들고 유지하는 온전한 의미의 다이어트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 스타일미클리닉 최범원장은 "비만시술와 더불어 지방분해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수반한 생활을 한다면 체형개선의 효과의 결과를 볼 수 있다”며 “또한 체형 개선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확고한 의지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박승규 기자 mai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승규 기자 mai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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