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청권광역경제위 주관으로 세종시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국토중심, 협력방안 연구’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시 발전을 위해 충남·북도지사는 물론 대전시장이 손잡았다.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공동위원장으로 있는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5일 연기군청 대강당에서 ‘세종시와 충청권 상생발전 구상 정책세미나’를 연다.세미나엔 염홍철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 초대시장 당선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보성 전 대전광역시장, 이인구 계룡건설산업 명예회장,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 등 충청권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다.세미나는 500만 충청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세종시의 성공적 건설을 최우선과제로 충청권 상생발전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주제발표에 나선 장철순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세종시의 발전방안’이란 제목으로 세종시 건설추이와 규모 확대에 따른 문제점과 여건들을 살펴본다.두 번째 발제자인 소진광 가천대학교 부총장은 ‘세종시와 충청권 상생발전 방향 및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발표한다. 소 부총장은 ‘충청권’이란 하나의 공간단위 안에서 지자체별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는 상호 협력방안으로 문화관광벨트 구축을 제안했다. 김화진 충청광역위 사무총장은 “이번 세미나가 500만 충청도민이 세종시 건설에 함께 참여하고 함께 발전한다는 상생의 공감대가 다져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세미나는 충남 연기군 연기군청 대강당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시작한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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