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저소득가정 대학생 100명에 3억원 '희망장학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4일 저소득가정 대학생 100명에게 최대 300만원, 총 3억원 규모의 '캠코 희망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MBC 라디오 '조영남·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와 함께 한다.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대학생을 가족, 친구, 이웃 등이 라디오시대 홈페이지에 추천하면 된다. 추천 기간은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주간이다. 캠코는 접수된 사연 중 100명의 대학생을 선정해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라디오시대는 이들의 사연을 소개하게 된다. 또 선정된 대학생 100명은 캠코와 함께 2박3일간의 희망캠프를 갖고 멘토와의 토크콘서트, 캠프파이어, 공연, 나눔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캠코가 전하는 작은 정성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고액 등록금으로 힘들어 하는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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