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가수 김장훈이 뉴욕타임즈에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된 전면광고를 게재하기로 했다. '기억하나요?' 라는 제목의 이번 광고는 빌리 브란트 전 독일총리가 1971년 폴란드바르샤바의 전쟁희생자 비석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장면을 배경으로 "일본 정부는 독일을 본받아 아시아의 일본군 위안부에게 진심어린 사죄를 해 동북아 평화에 기여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광고는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제작하고 김장훈이 광고비 전액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김장훈과 서 교수는 지난 3월에도 뉴욕타임즈에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정부의 반성을 촉구하는 전면광고를 실었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조목인 기자 cmi072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