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KDB대우증권 신임 사장에 김기범 전 메리츠증권 사장(사장)이 유력시 되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대우증권은 이사회를 거쳐 김기범 전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을 임기영 사장 후임으로 단독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범 전 메리츠증권 사장은 국제금융 분야의 경험이 풍부하고, 대우증권에서 10여년 동안 몸 담은 경험도 있는 등 대우증권과의 깊은 인연도 깊다. 김 전 사장은 1956년생으로 대우증권 헝가리 현지 법인 사장, 런던 현지법인 사장, 국제사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01년 메리츠종합금융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으며,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메리츠증권 사장을 역임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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