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SK하이닉스가 증권사들의 연이은 실적개선 전망에 상승세다. 29일 오후 2시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250원(5.68%) 오른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이날 상승세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안성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D램 생산전환으로 하반기 들어 전세계 PC D램 공급량이 크게 축소될 전망"이라며 "PC D램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PC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더라도 하이닉스의 실적개선 추세 진입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돌이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순수 영업부문은 2분기에 영업이익 1020억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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