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방문객 안전위해 '심장충격기'설치

[수원=이영규 기자]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하루 수천명인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중기센터는 수원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 내 방문고객 및 근무자의 안전을 위해 경기중기센터 및 경기R&DB센터 1층 안내데스크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는 급성 심장 정지상황이 일어났을 때 심장에 전기충격을 줘 쓰러진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장비로 심장 정지 후 4분 안에 응급조치하면 환자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의료기기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중기센터는 빈번한 행사 개최로 방문객만 하루 수 천명에 이르기 때문에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객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또 "자동심장충격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자동심장충격기담당자를 정하고 모든 관계자들에게 사용법을 익히도록 해 응급상황 때 고객의 생명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자치단체들은 생명의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심장충격기 등 안전장치 설치를 권장하는 조례안을 잇달아 발의 또는 제정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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