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바이오주들이 오름세다.코스닥지수는 29일 오전 10시16분 전일대비 5.53포인트(1.20%) 상승한 467.93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 1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는 가운데 외국인이 2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방송서비스(-1.03%), 통신방송서비스(-0.65%), 오락문화(-0.50%) 등이 약세다. 반면 제약(4.81%), 섬유의류(2.15%), 제조(2.10%), 인터넷(1.86%)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셀트리온이 7.92% 오르는 것을 비롯해 다음(2.37%), 인터플렉스(2.83%) 등이 상승하고 있다. 파라다이스(-1.24%), CJ E&M(-2.81%), 에스에프에이(-0.73%) 등은 내림세다.이날 바이오업종은 셀트리온과 이노셀 개별 종목의 호재와 더불어 지난 24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줄기세포 연구성과 연계 활성화를 위해 '패스트 트랙'을 구축한다고 밝히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엔케이바이오가 전일대비 상한가까지 올라 662원을 기록 중이고 메디포스트, 에이치엘비, 차바이오앤, 알앤엘바이오가 1~2% 상승세다.한편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를 포함해 615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10개가 하락하고 있다. 71개 종목은 보합권이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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