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동 서부역 교차로 좌회전 허용

중림동에서 시청(의주로) 방향 진출 방법 개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부역 교차로와 맞닿은 중림동 중림로에서 시청(의주로) 방향으로 진출이 수월해졌다.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서부역 교차로에 좌회전 차로를 설치하고 교통신호 체계를 개선하는 도로교통안전 시설 사업을 이달초 마쳤다.서부역 교차로는 중림로에서 시청(의주로) 방향 좌회전이 허용되지 않아 중림동에서 시청ㆍ숭례문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서울역(서부역) 고가 하부에서 유턴을 해야 했다.

좌회전 위치

아니면 약 1km 떨어진 만리동주유소 앞에서 유턴하는 등 중림동 삼성사이버빌리지를 포함한 이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이런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구는 경찰에 좌회전 허용을 지속적으로 건의, 서부역 교차로 좌회전 허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했다.지난 16일부터 중림동에서 시청, 숭례문 방향으로 좌회전이 허용되면서 의주로 진입이 용이해져 지역주민 불편이 해소돼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도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