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위원장, 금융안정위원회 총회 참석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는 29일과 30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금융안정위원회(FSB)에 참석한다. 추 부위원장은 이를 위해 27일 홍콩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FSB는 G20 정상들로부터 위임 받아 국제 금융기준 제정을 총괄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하며, 이번 홍콩총회는 지난 1월 바젤총회에 이은 2차 전체 회의다. 이번 총회에는 FSB 24개 회원국 금융당국과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등 국제기준 제정기구의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해, 6월 멕시코 G20 정상회의에 앞서 이미 합의한 글로벌 금융규제개혁 추진과제에 대한 진행경과를 점검하고 막바지 의견조율이 있을 예정이다. 주요 논의 의제는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SIFI) 규제 및 감독강화 ▲그림자 금융 규제 및 감독강화 ▲장외파생상품(OTC) 규제 개혁 ▲금융안정위원회(FSB) 역량 강화방안 등이다. 추 부위원장은 총회 참석과 함께 상해에 진출해있는 금융회사들과의 간담회(28일)에도 참석할 방침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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