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재난본부 '석탄일' 특별경계 나선다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오는 28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전통사찰 및 문화재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연휴기간인 26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시하는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5679명, 의용소방대원 1만995명, 의무소방 45명 등 1만6719명이 동원된다. 또 소방차 1376대, 소방헬기 3대, 소방정 2척 등 1381대의 장비가 동원돼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소방력 고정배치와 화재예방순찰을 강화하게 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에 앞서 지난 17일부터 도내 주요 사찰 64개소를 대상으로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관리상태 점검과 화재 시 초기대응을 위한 소방시설 사용 방법 대피요령, 자위소방대 등 관계기관과의 입체훈련 등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석가탄신일을 맞아 촛불 사용으로 인한 화재와 사람들이 운집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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