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가 대학로 공연을 응원한다.22일 카페베네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대학로 공연 10개 작품을 50% 할인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카페베네는 매월 6일 수준 높은 뮤지컬을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프로그램 '베네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6월 베네데이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대학로 공연은 대학로 공연을 대표하는 10개의 작품들. 특히 대학로 소극장 공연 역사상 관객 15만 명을 동원시키며 ‘오결페인’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시키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오월엔 결혼할거야’를 비롯해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군대이야기 ‘스페셜레터’, 에세이집으로 더 유명한 ‘그남자 그여자’ 등 대학로 대표적인 스테디셀러가 모두 포함돼있다.10개 작품 모두 6월 6일 오후 각 공연의 한 타임씩 전 좌석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공연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카페베네 홈페이지 멤버십 인증을 거친 후 자유롭게 원하는 공연을 선택하여 예매하면 된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카페베네의 문화이벤트를 통해 젊은 대학로 공연에 후원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발전하는 공연문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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