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완리, 신공장 효과로 1Q 매출 전년比 33.7%↑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는 17일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은 352억원(1억96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가 증가했고 순이익은 6.4% 증가한 52억원(2900만위안)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생산을 시작한 신공장(만리태양능과기유한공사)의 신제품인 테라코타 패널 매출이 약 169억원(9400만위안)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신제품의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리 관계자는 "기존제품인 통체타일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신공장에 생산라인을 건설중이며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수요대비 생산능력이 부족해 외주생산을 해왔던 물량을 올해부터는 자체생산으로 돌려 수익성을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총판대리상과의 연간 계약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통체타일 등의 기존제품의 경우 2011년말 기준 약 9억4000만위안의 수주계약를 이미 체결해 놓은 상태"라며 "여기에 총판계약 확대 및 신제품인 테라코타패널의 매출이 가세되면 큰 폭의 실적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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