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예고앞 육교 정비 후 모습
이에 따라 보도육교 계단부에 색대비 효과를 처음으로 구현해 계단 착지부는 밝은 계열의 화강판석으로 포장했고 입면부에는 색상이 다른 재질을 사용, 시공함으로써 공공시설물 세련미를 한층 높였다. 또 ‘서울예고 앞 보도육교’는 육교 상부 보행로 방수와 우레탄포장 교체, 육교 도장공사를 시행, 세검정초등학교 앞 ‘세검보도육교’도 계단부의 녹을 제거하고 전체 도색공사를 병행 실시했다.종로구 보도육교는 주로 학교 주변에 위치해 학생들의 통학로로 주로 이용되고 있었다. 따라서 그동안 시설 노후로 인해 주변경관 저해요인이 돼 왔던 보도육교 전체가 말끔히 새단장을 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보도육교 보수공사와 환경정비를 통해 시설물의 안전한 기능유지는 물론 통행인 보행편의 제공, 가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