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거래와 R&BD 연계체계 본격화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업무협약…기술도입·기술보강전략, 맞춤형기술 등 제공

조은영(왼쪽)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과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이 특허기술거래와 연구사업개발(R&BD)을 위해 손잡았다. 두 단체를 이를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된다.17일 특허청에 따르면 사업화를 염두에 둔 연구개발인 R&BD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16일 서울 역삼동 지식센터 회의실에서 ‘특허기술거래 및 사업화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한국발명진흥회는 특허기술마케팅을 통한 수요자 발굴, 새 사업을 계획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도입·기술보강전략을 제공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해당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맞춤형으로 개발·지원해 연구개발성과를 높인다.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등 양쪽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또 제품생산에 필요한 기술을 효율적으로 들여오려는 기업의 요구를 정부출연연구원의 실용화 기술개발로 연계할 수 있는 공조체계도 마련한다.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이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게 특허기술거래와 R&BD를 연계한 새 기술혁신 선순환구조를 만드는데 두 단체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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