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外人 480선 공방···실적개선株↑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장초반 480선 밑으로 하락했던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매도 공방이 이어지면서 다시 480선에 턱걸이 하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5포인트(0.05%) 상승한 480.75를 기록 중이다.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개인은 33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37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9억원을 순매수하며 개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업종 간에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제약(1.20%)업종, 정보기기(1.16%)업종이 상승하는 반면, 디지털컨텐츠(-1.58%), 기타제조(-1.30%) 업종 등은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3.23%), 안랩(5.23%)의 상승이 눈에 띈다. CJ오쇼핑(-0.16%), 위메이드(-1.40%)는 소폭 하락 중이다. 유니더스, 잘만테크 등이 호실적 발표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에스티큐브도 노약자용 보행보조로봇 사업자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고 있다. 반면에 액면 병합 후 이틀간 25%가량 급등한 소리바다는 이날 7% 이상 빠진 채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13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하한가 없이 489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84개 종목은 등락없이 보합세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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