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자오징 아태지역 금융부문 책임자 선임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미국의 글로벌금융그룹 JP모간체이스가 씨티그룹의 자오징(趙競)을 일본 외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부문 담당책임자로 임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블룸버그는 15일(현지시간) JP모간 내부 문서를 인용해 "올해 은퇴하는 올리비에 드 그리블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부문 책임자의 후임으로 자오를 영입했으며, 홍콩 지사에서 토드 마틴·테레즈 에스퍼디 아시아지역 투자은행(IB)부문 공동대표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마리 청 JP모간 홍콩지사 홍보책임자로부터 확인된 내용이라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자오 신임 금융부문 책임자는 중국 베이징대학 경제학 학사·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1994년 MBA를 수료했으며, 중국은행(BOC)을 거쳐 모건스탠리 홍콩지사에서 중국 투자은행부문 책임자를 맡은 뒤 2006년 씨티그룹에 합류해 아태부문 금융부문 책임자로 일해 왔다. 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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