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증권정보 종합포털시스템구축 추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예탁결제원(KSD)은 내년 3월 개통을 목표로 국내외 증권정보를 포털사이트 및 모바일 웹 등을 통해 제공하는 '증권정보 종합 포털시스템'구축사업을 추진한다.통계청이 지정한 증권정보관리기관인 예탁결제원은 주식, 채권, 기업어음증권, 집합투자증권,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주식워런트증권(ELW) 등의 8만3000여종목에 달하는 발행정보를 비롯해 예탁결제, 권리행사, 보호예수, 증권대차 등 유통관련정보 및 증권통계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증권정보 종합 포털시스템'에서는 예탁결제원이 보유하는 국내증권정보뿐만 아니라 해외증권정보도 제공된다. 해외증권정보는 해외예탁결제기관 및 증권정보 사업자 등과 제휴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일반투자자, 금융기관, 학계 등 증권정보이용자들이 예탁결제원이 보유한 정보를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정보의 비대칭 해소와 투자자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증권정보 종합 포털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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