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서울대병원이 2014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심장뇌혈관병원을 건립한다. 서울대병원은 16일 오후 심장뇌혈관병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 병원은 지상 4층 지하 5층 규모로 심혈관질환센터, 뇌혈관질환센터, 말초혈관질환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심장병 진단과 시술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하이브리드(Hybrid) 수술실과 뇌질환 진단을 위한 초고자장(7.0 T) MRI 등 최첨단 장비가 들어설 예정이며, 임상연구 기반시설 등을 갖춰 연구과제 및 다국가임상시험도 유치하기로 했다. 정희원 서울대병원장은 "심장뇌혈관질환을 극복해 환자의 평생 동반자가 되는 것이 새 병원의 목표"라고 말했다.심장뇌혈관병원은 대학로 방면 서울대병원 정문과 이화사거리 중간쯤 구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자리에 들어선다.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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