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페루 지부 개소.. 수주영토 확장 기반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중남미 건설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지난 4일(현지시간) 중남미 거점국가인 페루 리마에서 페루지부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해외건설협회 신숭철 부회장이 중남미 수주지원단을 이끌고 직접 페루 현지를 방문해 지부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다.이 자리에는 주(駐) 페루 한국대사관의 박희권 대사를 비롯해 포스코건설, 평화엔지니어링 등 현지 진출 건설업체, 지상사 소속 임직원, 한인회 등 교민대표들이 참석했다.페루에서는 투자청장, 주택건설위생부 국장 등 고위 정부관계자를 포함해 40여명이 참석해 페루 지부 개소를 축하했다.페루 지부는 해외건설 정보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해외건설협회의 6번째 해외지부다. 지부에서는 중남미 지역의 시장동향, 프로젝트 정보, 경쟁업체 수주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해외건설협회 종합정보서비스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또 우리 건설업체의 수주활동을 현장에서 보다 밀착해 지원한다. 신숭철 부회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해외건설협회 페루지부가 우리 건설업체의 중남미 건설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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