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진실]원풍물산, 美투자사 1년내 나스닥 상장추진

원풍물산이 지분 10%를 지닌 미국 테라퀘스트사(社)는 지난해 10월 영국계 IB회사인 레이드로우컴퍼니(Laidlaw & Company)와 투자유치계약을 맺었다. 오는 31일까지 300만~5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자받는 대신, 테라퀘스트는 12개월 내에 나스닥 직상장 또는 우회상장을 추진해야 한다.테라퀘스트가 임상 진행중인 치료제 중 만성통증과 암 통증 완화에 쓰이는 'TQ-1015'는 이미 지난 2009년 미국 세드라(CEDRA Clinical Research)사를 통해 임상 1상시험을 마친 상태이다. 이번 투자자금이 들어오면 그 자금으로 임상 2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원풍물산 관계자는 "그동안 자금이 없어 임상시험이 중단돼 있었다"며 "투자 자금 유치 이후 임상 2상을 완료해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테라퀘스트는 미국 펜실베니아에 위치한 진통제 위주 신약 개발 업체로 소염제나 통증완화제 등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