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초중등 사이버스쿨' 운영

실시간 상담과 문제은행, 양질의 콘텐츠 제공으로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줄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지역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동영상 학습 콘텐츠와 다양한 유형의 문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양천구 초·중등 사이버스쿨'을 운영하고 있다.양천구에 거주하는 초·중등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전 학년의 전 과목을 학습할 수 있다.'초·중등 사이버스쿨' 사업은 초·중등 학생의 학습환경에 적합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조성,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과목별 실시간 학습상담이 가능한 교육복지 서비스다. 또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층 학생에게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 사이버스쿨(//kids.yangcheon.go.kr)'는 초등생들의 학습 수행 능력에 바탕을 둔 개별 맞춤 학습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 홈스쿨이다.

양천구 초중등 사이버스쿨 홈페이지

과목별 담당 선생님이 서포터해 주는 ‘숙제 도우미’와 논술·독서·쓰기 등 자료를 모두 모아 둔 ‘논술 창고’, 최신 영어 이론을 토대로 구성한 ‘펀&스마트 잉글리시’, 그리고 5·6학년을 대상으로 중등 학습을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예비 중등반’ 등 다양한 학습 코너를 구축했다.이로써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논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등 사이버스쿨(//junior.yangcheon.go.kr)'역시 편리하고 효과적인 멀티미디어 기능을 학습 과정에 적극 반영, 학습자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도록 하고 하는 학습도우미이다. 매일매일 새로운 5분 강의로 상식과 내신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중꼭백(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100가지)’과 교과서 내용을 즐겁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테마특강’, 동영상 강좌 수강 후 실력을 꼼꼼히 점검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문제은행’, 그리고 ‘과목별 학습법’과 ‘시험대비가이드’ 등으로 구성되어 효과적인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양천구 관계자는 “앞으로 초·중등 사이버스쿨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면서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좀더 쉽고 편리하게 학생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교육지원과(☎2620-3115)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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