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이트진로는 자사의 매실숙성 원액을 여과한 과실주인 '매화수'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신규 광고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화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광고는 경남 남해 다랭이마을에서 촬영됐으며,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 출연한 배우 경수진이 메인 모델로 나섰다. 경수진은 극중 이보영의 아역으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화보 광고는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사진작가인 조선희 작가가 참여해 그녀만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더욱 화려하고 멋진 장면을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선희 작가는 비, 이효리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과의 사진 작업은 물론 국내 유수의 매거진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등 스타들이 가장 함께 작업하고 싶은 사진작가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는 남해 다랭이마을의 봄 풍경과 배우 경수진의 맑고 청순한 이미지가 어우러져 매화수의 부드럽고 산뜻한 맛과 향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규 광고 캠페인 촬영 에피소드는 매화수 공식 홈페이지(//www.maehwasu.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수도권 내 대학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옆면과 대학잡지 등에도 광고가 노출되는 등 주력 타깃인 여심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신규 광고는 매화수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표현하는 모델과 국내 최고의 사진작가, 그리고 다랭이마을의 수려한 풍경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화보로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모델콘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매화수의 고객이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매화수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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