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초교 앞 육교 철거후 횡단보도 설치

5월말까지 보도육교 철거 후 횡단보도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통행편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구는 이달말까지 면목초등학교 앞 보도육교를 철거한 후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또 중화2동 중랑역 앞, 면목본동 영남보신탕 옆, 면목2동 보강약국 앞 지점은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와 신호등을 설치한다.

육교 철거 후 모습

면목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철거와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는 그 동안 꾸준히 제기돼 온 민원사항으로 지난해 초 면목초등학교, 육교철거 횡단보도 설치에 대해 인근 주민 695명에 대한 의견 수렴(찬성89%, 반대 11%)을 거쳐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규제심의를 통과했다. 아울러 구는 2009년부터 2011년에 걸쳐 ▲우림시장 국민은행 앞 교차로 횡단보도 설치 ▲망우동 금란교회와 동부제일병원 앞, 망우3동 면일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철거 후 횡단보도 설치 ▲중화동 한신아파트 앞 횡단보도를 신설, 주민들의 통행불편에 대한 해소를 적극 추진했다.최춘식 교통지도과장은 “ 앞으로도 교통불편 민원이 접수 된 지점 중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지점에 대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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