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올드보이' '공동경비구역 JSA'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 Stoker'가 미국영화협회(MPAA, Motion Picture Association of America)에서 R등급을 받았다. 'Restricted'를 뜻하는 R등급은 부모나 성인보호자 없이 17세 이하는 관람이 불가한 등급을 뜻한다.R등급을 받은 이유는 폭력과 성적 내용이 포함('For disturbing violent and sexual content')됐기 때문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스토커'는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국내에서 '석호필'로 유명해진 '프리즌 브레이크'의 배우 웬트워스 밀러가 시나리오를 쓴 작품이라서 주목을 받고 있다.아버지의 죽음 이후 삼촌과 조우하게 되는 젊은 여자의 이야기다. 니콜 키드먼, 매튜 굿, 잭키 위버 외에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 역을 맡았던 미아 바시코브스카 출연 등 제작 단계부터 호화 캐스팅으로 이미 화제를 모았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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