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사회적 책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은행권이 은행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적 역할을 확대해 나기기로 합의했다.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국내 18개 은행장들은 30일 금융감독원장·은행장 간담회 직후 가진 회의에서 "외환위기 이후 경제 양극화가 진행되면서 제도권 금융에 대한 접근 제약으로 인해 취약계층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은행권은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은행에 부여된 사회적 책임과 공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은행들은 이를 위해 ▲소비자 중심의 경영·영업문화 확립 ▲사회공헌활동 확대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대응력 강화 ▲가계대출 구조의 질적 개선 ▲국내 기업의 체질 개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특히 포괄근저당과 연대보증 등 불합리한 업무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불건전 영업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은행별로 설정한 고정금리와 비거치식 대출비중 확대 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주택담보대출 만기의 자기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대출 부실에 대한 면책제도를 활용해 여신관행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대기업과 취약업종에 대해 엄정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하고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신속한 구조조정으로 부실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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