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상 최대 실적 이어질 것..'매수'<현대證>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증권은 27일 현대차에 대해 1분기의 사상 최대 실적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8000원을 유지했다.현대차는 전일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조2000억원, 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2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2조1000억원을 상회해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을 기록했다.채희근 연구원은 "현대차가 높은 신차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 및 딜러망 개선 효과로 올해 내내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성수기인 2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2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아울러 안정적인 성장세를 감안할 때 시장 평균 밸류에이션 이상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내다봤다.채 연구원은 "지속적인 실적 호조세와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전망 등을 감안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며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도 호조세가 지속되는 것을 감안하면 시장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9.8배 이상은 충분하고 현재의 PER 8.1배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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