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서기자
라디오스타 녹화취소 ⓒ MBC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라디오스타' 녹화 취소와 관련, 폐지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김구라의 방송 하차 이후 25일 첫 녹화가 예정돼 있었으나 당일 취소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폐지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하지만 '황금어장'의 한 관계자는 "김구라 하차 이후 아직까지 한 차례도 '라디오스타' 촬영이 진행되지 않았다"면서 "녹화가 언제 재개될지 알 수 없으며 정확하게 정해진 것도 없다"고 전했다. 현재 '라디오스타'는 보직PD 사퇴 이후 외주제작에 맡겨진 상황으로, 김구라 하차 이후에는 그간 녹화해둔 분량으로 방송할 것으로 보인다. MBC 측 역시 "아직 아무 것도 정해진 건 없다"면서 "프로그램을 어떻게 할지 계속 회의 중이다. 준비한 방송 분량이 있기 때문에 결방하는 일은 없을 거다"고 밝혔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