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호반건설이 25일 개관한 ‘세종시 호반베르디움 어반시티’ 견본주택에 하루에만 5700여명의 내방객이 몰렸다. 평일에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을 기다리는 대기 인원으로 줄을 서서 입장하는 진풍경까지 벌어졌다.세종시 호반베르디움 어반시티는 지하 1~지상 30층,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총 678가구로 구성됐다. 호반건설이 세종시에 계획한 호반베르디움 4개 블록 중 첫 분양물량이다.호반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행정타운과의 접근성이 가장 큰 주목을 끌었다. 인근에 초·중교가 인접한데다 단지 서측으로는 방축천 수변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내부 순환 BRT(간섭급행버스)(예정)가 근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KTX 등 광역교통망도 갖췄다.남향위주의 단지 배치 및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 중소형 타입의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주방 팬트리, 복도 수납장, 드레스 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마련됐다.단지내에는 자녀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키즈 카페와 북카페가 조성되고 독서실, 휘트니스 클럽,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다.견본주택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인근에 위치했다.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1차는 5월2일부터 실시되며 당첨자 발표는 4일이다. 일반공급은 5월9일부터 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은 22~24일까지다. (1899-0012)
25일 개관한 세종시 호반베르디움 어반시티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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